http://wiserain.net/314#comment3558133 위와 같은 댓글을 받고 트랙백을 목적으로 하나의 글을 포스팅 한다. 다음의 서비스를 사랑한다 콩나물 인수(?)후에 ActiveX없이 서비스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론 제휴 전에 이미 지원하던 기능이었지만..; ActiveX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적극 환영하였음) 마음에 딱 드는 서비스인 티스토리 캘린더 등으로 실험적인 서비스 모험 정신을 높게 산다. 내가 사용하는 웹용 어플은 캘린더(일정/할일/기념일), 메일, 메모, RSS, 블로그 기능이 있습니다. 열거한 서비스 중에서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회사는 캘린더는 구글, 메일도 구글, 메모는 로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며, RSS도 구글, 블로그는 Tistory를 사용..
사실 아빠라고 잘 부른다. 뭐 높임말은 쓰지만 호칭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아버지는 참 어떨때는 닫힌것같고 어떤 분야에 대해서는 열린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컴퓨터사용은 되게 잘 하신다. 뭐 젊은 세대만큼은 아니지만 인터넷 쇼핑도 하시고 정보도 얻으시고 주식투자나 모니터링도하시고 인터넷 뱅킹도하시고.. 그런데 그저께 메일함을 열어 봤더니 아빠한테 메일이 와 있다. 제목이 "사랑하는 철우야"라고.. 학교에서 확인한 거라서 뭔가 좀 뻘쭘하고 그래서 확 창을 바꿔버렸지만 솔직히 보는 순간 약간 코끝이 찡하고 감동적이었다. 아빠는 이런말 잘 안하신다. 남들한테 얘기를 하면 너네 아버지 진짜 무섭다~ 이렇게 말하게 만드는 그런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이다. 사실 내가 그런 내용을 골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