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 이제 하루가 되었다. 사용해 봤는데 간단히 느낀점을 짧게 남겨본다. 배터리가 진짜 오래 안가긴 안간다. 어차피 음악은 안 들을거지만 이런 배터리로 음악이나 DMB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_-; 얇긴 진짜 얇다. 주머니에 뭐가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가물가물.. 스카이는 첨인데 메뉴 구성이 어색하지만 짜임새 있다. 스카이 한글 2 적응하기 힘들다. 데이터 매니저 프로그램이 의외로 깔끔하다. 통화품질은 SKT 2G 폰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지는 않다. 물론 나쁘지도 않다는 말 표준 24핀을 쓰지 않아서 많이 불편하다. 짜증!! 이 정도?? 그래도 얇아서 폰만 쓰면서 들고 다니기에는 배터리도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적당하고 DMB나 딴거 안하면 되니까... 성능 바라면서 얇길 바라면 도둑놈이겄지.
아..너무 기다렸다. 택배가 안와서 안절부절하고 있다가 대한 통운 택배번호로 전화해서 기사분 전화번호 물어봤더니 배송조회에 뜨는 번호랑 달라서 계속 삽질중이었네.. 게다가 기사님한테 전화했더니 아까 오전에 왔다갔는데 없어서 옆에 구석진데 놓고 왔어요. =_=; 찾아보니 고스란히 있네 ㅋㅋ 몇시간동안 괜히 시간만 버리고..쩝~ 어쨌든 받아서 펼쳐보니 아담한 사이즈. 이것저것 꺼내고 조립하고 충전하고 그다음엔 114 전화해서 내가 신청한 요금제가 맞는지?? 가개통 폰은 아닌지... (가입일자 물어보고) 완납폰인지 가입비 여부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부가서비스 없는지.. 다 확인하고 email 청구서로 청구 신청하고... 휴 이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하고 전화번호 넣을 차례네... 그나저나 핸드폰 너무 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