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 하드의 펌웨어가 불능에 빠지는 사태가 일어났는데(7200.11의 거의 모든 모델이고 시리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증상은 어느 순간 가능 용량이 0으로 나타나는 오류가 있다고 한다.) 확인해 보니 나의 Disk도 문제가 있어서 백업의 필요성이 생겼다. 그래서 WD 1T 캐비어 그린을 구매했다. G사장님께 구매했고, 데이터 저장용이라서 성능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6M 버퍼로 사서 배송 받았는데 배송중 오류인지 하드 케이스의 모서리가 휘어질 정도로 흠집이 있었다. 다시 교환 받는 절차가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하고 설치한뒤에 시게이트 500G ST3500320AS의 데이터를 백업했는데 하루를 못가서 인식이 불가능해졌다. 재부팅하면 괜찮아지긴 한데 워낙 불안한 마음에 그냥 교환..
기존에 사용하던 맥스터 200G IDE형 하드디스크는 어학연수 다니고 해외로 여행을 하면서 계속 들고다니는 바람에 상당히 시끄럽기도하고 얼마전엔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일이 생길뻔 해서 공포에 떨었던 기억이 난다. 이 하드는 노트북 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데이터를 외장하드에 저장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찍은 사진이나 내 사진 아는 사람들의 중요한 사진 그리고 문서들이 모두 들어있고 유틸리티와 음악파일이 몽땅 들어 있었는데 날아가면 정말 공포에 질릴만한 일이었다. 뭐; 단순히 외장형 하드 케이스의 아답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불만 켜지고 하드는 안돌아가는 상황에 불과했지만.. ( 내 살다가 아답터가 고장나는 일은 전자제품을 사용하면서 처음 겪어본다. ) 그러나 저러나 그러한 이유로 어쨌든 새로운 하드를 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