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오. 리얼 브라우니
저녁을 먹고 나면 습관상 (어쩌면 중독일지도...) 단 것을 눈에 불을 켜고 찾게 되는데, 그런 연유로 오늘도 저녁을 먹고 편의점을 들렀다가 마켓 오. 브랜드를 달고 나온 리얼 브라우니를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사실 바리바리까지는 아니고 이게 하나에 3천원씩이나 해서 여러개 살 수 있으면 갑부라고 할 만하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 7개입이 있고 4개입이 있다. 7개입은 5천원, 4개입은 3천원이다. 물론 당연히! 7개입을 사먹는 게 싸게 친다. 그래도 하나에 7백원이 넘는 건 너무 비싼데, 뭐 비싼거 알고 먹었으니 금액은 둘째치고, 입에 녹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구나. 부드럽고 천박하지 않게 달고 우유랑 먹으면 아주 적절하다. 그런데 좀 슬픈일이 발생했다. 4개 들어있는걸 사와서 주섬주섬 뒤에를 읽어보니 ..
생활 속/쓴소리
2009. 4. 13. 19:34